현대건설, 사람인에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16 15: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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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7개 협력사 참여, 연말까지 진행

현대건설이 올해 구축한 비대면 온라인 상시 채용 프로세스 ‘현대건설 협력사 채용관’을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개설해 오는 2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관 개설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재학‧졸업생뿐만 아니라 건설업계 취업 희망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와 일자리를 지원한다.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 현대건설이 '사람인'에 온라인 협력사 채용관을 개설했다. [현대건설 제공]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들은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분야 등 건설업 전반에 걸쳐 현대건설과 다양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다. 수시 채용공고 등록‧채용을 통해 구직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5회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행사를 진행했다. 누적 기준 총 167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현재까지 약 70여 명의 기술교육원 졸업생들이 협력사에 최종 취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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