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불법도박 단속'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4 15:05:53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차상길)는 지난 8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과천 소재)에서 ‘불법도박 정보 및 단속·예방관련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과 류찬호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 부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국마사회,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불법도박 단속'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최근 불법도박은 첨단화된 ICT기술과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날로 지능화되고 있고,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소년에게 확산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불법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호간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으로 △상호 보유한 불법도박 정보(데이터)의 공유 △불법도박 사이트 및 온라인 콘텐츠 단속·차단관련 분석 및 연구 △불법도박 대응관련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마사회가 축적해온 ‘불법사이트 단속·차단’ 기술 노하우와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AI 기반 불법도박 사이트 탐지 및 모니터링’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향후 온라인 불법도박 단속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2022년 기준으로 불법도박 규모는 102조원이며, 그중 불법경마 규모는 8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불법경마는 합법경마보다 규모가 더 커 조세탈루 등을 통해 국가경제를 교란시키고, 90%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져 청소년의 도박중독과 2차 피해를 야기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사회는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프리미엄 차세대 독감 백신 선점…GC녹십자·오시백스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가 프랑스 백신 개발기업 오시백스(Osivax)와 차세대 독감백신 공동 개발에 나선다. 기존 계절독감 백신에 범용 독감백신 후보물질을 결합한 복합 백신을 개발하는 동시에 국내 상용화 독점권과 글로벌 공급·로열티 기반의 수익 구조도 확보했다. GC녹십자는 오시백스와 차세대 독감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

2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크럼블',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이하 쿠키런: 크럼블)’이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로, 지난달 30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쿠키런: 크럼블은 이용자 수 또한 250만명을 넘

3

교원그룹 빨간펜, AI 시대 독서 관리 ‘마이씽킹랩’ 출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교원그룹 빨간펜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인별 독서 수준에 맞춘 방문형 독서 관리 상품을 선보인다.교원그룹 빨간펜은 오는 9월 1일 독서 습관 형성과 사고력 향상을 돕는 ‘마이씽킹랩’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성형 AI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이 확산하면서 정보를 단순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