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2관왕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5:05:28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로, 기업별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 지표다.

 

▲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17년 연속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타이어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사용품질차원 및 감성품질차원 평가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차원이 다른 품질 리더십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신설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1위에 오르며 테크놀로지 혁신으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브랜드 위상을 인정받았다.

 

‘아이온’은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타이어 기술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점이 핵심이다. 2022년 출시 이후 세계 각지의 주행 환경과 운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대다수 전기차에 장착 가능한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300여개 규격을 운영하며 글로벌 대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르쉐, BMW, BYD, 폭스바겐, 현대차, 기아 등 글로벌 유수 전기차 브랜드의 핵심 조력자로 활약 중이며,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주관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도 매년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혁신 테크놀로지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테크놀로지 혁신으로 완성된 검증된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 경쟁력 등을 토대로 전 세계 약 50여 개 완성차·전기차 브랜드 약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