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18일 양동기 부사장을 건설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효성중공업은 지난 4일 삼성물산 출신 김동우 공동 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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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기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 [효성 제공] |
양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5년 대우건설에 입사한 뒤 주택사업본부장, 건축·주택 상품개발 및 외주구매본부장 등을 거친 건축·주택 분야 전문가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양 대표 내정자에 대해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등 효성 건설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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