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주대학교와 글로벌인재 금융지원 협약 체결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0-14 1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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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98개 대학과 자매대학 협정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글로벌인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과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해외겸용 학생증 발급 ▲외국인 학생 전용 금융서비스 제공 ▲양 기관 보유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대학교는 미국, 영국을 비롯한 해외 298개 대학과 자매대학 협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또 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을 매칭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HOST FAMILY 프로그램'을 운영, 외국인 유학생 전담 조교 배치 등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가 큰 전주대학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의 국제 교류 강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래은행으로서 전주대학교 임직원과 재학생에게 다양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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