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판매한 상품이 총 3억 6000만 개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0.1초당 1.2개씩 상품을 판매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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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리 제공 |
판매량 1위 카테고리는 가정간편식(HMR)으로 집계됐다.
컬리에 따르면, '홍루이젠 샌드위치', '금미옥 쌀떡볶이', 미트클레버 한돈 떡갈비' 등 냉장·냉동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미헌 갈비탕'은 올해 108만 개 이상 판매돼 가정간편식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제품은 '연세우유x마켓컬리 전용우유'로 지난 상반기에만 220만 개가 판매돼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다. 이달 말까지 판매량은 총 450만 개에 이르며, 고객 리뷰도 36만 개에 달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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