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 수료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더 데뷔’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데뷔는 상상스타트업캠프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이 투자자와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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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팀으로 선정된 ‘코스모스랩’이 성과발표회에서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KT&G 제공] |
이 행사는 올해 벤처캐피탈‧소셜벤처 관계자와 KT&G 그룹 신사업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의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사전 선발된 13개 팀이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발표 내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이뤄졌다.
성과발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6개 팀에게는 총 4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상플래닛 1년 무상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 후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 행사를 진행해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은 “상상플래닛‧상상스타트업캠프 등 KT&G만의 차별화된 청년창업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퍼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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