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오세아니발 LNG선 쓸어담았다…7430억 수주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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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잔고 283억 달러'역대급'…선종 다각화로 조선 호황 선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7430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이날까지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 잔고는 132척(28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LNG운반선 9척, 셔틀 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 총 74억 달러(약 11조원)를 수주했다.

 

조선 부문은 다양한 선종의 포트폴리오(다양화)로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해 목표 58억 달러를 초과 달성(66억 달러)했다. 

 

해양생산 설비는 예비 작업의 후속 절차와 신조 1기 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충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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