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자사의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 30대를 공식 지원한다. 이번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로, 아프리카 국가가 최초로 의장국을 맡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를 각국 정상단 수행원들의 이동과 회의 운영 등 행사 전반에 활용하며,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내 공간,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차량의 특장점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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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아프리카 최초 G20 정상회의에 ‘스타리아’ 30대 지원 |
지난 9월, 현대차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외교부와 이번 정상회의 공식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과 남아공 외교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부사장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현대차 차량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원을 포함해 2025 APEC 정상회의, 2023 G20 뉴델리 정상회의, 2022 G20 발리 정상회의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서 꾸준히 의전 및 운영 차량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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