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넥써쓰 대표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관점 전환 필요”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6:18:26
  • -
  • +
  • 인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논의에 대해 발행 주체 중심의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장 대표는 8일 SNS를 통해 은행 디파짓 토큰(Deposit Token),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구분하는 기존 인식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동일한 기반 위에 있다”며 “모두 같은 기술을 활용한 가치 고정형 토큰”이라고 강조했다.  

 

발행 주체는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는 설명이다. 

 

▲ 장현국 넥써쓰 대표 SNS 캡쳐 [사진=넥써쓰]


또한 장 대표는 복잡한 개념 구분 대신, 이들을 모두 '스테이블코인'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바라보는 것이 가장 단순한 해법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발행 주체에 따라 책임과 역할은 달라질 수 있지만, 기술과 기능 자체를 다르게 취급할 이유는 없다는 취지다.

 

▲ 장현국 넥써쓰 대표 [사진=넥써쓰]

 

아울러 이들 수단이 이용자 수요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관계라고 봤다.

 

그는 "경쟁은 제도나 명칭이 아니라 이용자 선택에서 발생한다"며 특정 형태의 디지털 화폐를 사전에 제한하거나 구분 짓는 접근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논의가 명칭이나 형식보다 기술적 공통점과 실제 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문제 제기로, 은행·중앙은행·민간 영역에서 각각 논의되는 디지털 화폐를 기술 중심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인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이전 대비 ‘CEO 주관 최종 현장점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의 터미널 이전(1터미널→2터미널) 준비현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일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의 이전 일자가 2026년 1월14일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 6개월간 아시아나항공과 이전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

2

한화, '한화우 소액주주'와 '가치 회복' 동행…장외매수·자사주 소각 카드 꺼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의 지주회사인 한화가 제1우선주(한화우) 소액주주들과 손잡고 주주가치 회복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선다. 장기간 저평가 논란이 이어지면서 우선주 문제를 해소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화는 9일 공시를 통해 제1우선주(한화우) 소액주주 대표와 '주주가치 회복을 위한 공동 실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3

"EU선 금지된 향료 성분, 국내선 여전히 판매"…화장품 업계 논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유럽연합(EU)에서 생식독성 우려로 사용이 금지된 향료 성분을 여전히 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 주요국이 해당 성분의 판매를 전면 금지한 것과 달리 국내는 사용량 표기조차 생략 가능해 소비자 안전 보호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제이숲, 오센트, 라피네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