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WE_ING', '위잉챌린지'로 참여
SK텔레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WE_ING(위잉)' 캠페인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7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 사용, 자전거 이용 등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모습을 사진이나 짧은 영상(릴스)으로 올리면 된다. 사진과 릴스를 업로드할 때 필수 해시태그 'WE_ING'과 '위잉챌린지'를 포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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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내달 7일까지 ESG ‘WE_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SK텔레콤 제공] |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럭키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럭키박스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을 실천하는 패션 브랜드의 상품과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다.
캠페인 슬로건인 위잉에는 ‘우리(WE)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그리고 ESG 활동을 계속해(ING)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_’(언더바) 속에는 사회·환경을 지키는 어떤 활동이든 들어갈 수 있다.
위잉 캠페인은 SKT의 대표 ESG 활동인 ▲동반성장 ▲친환경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4개 영상으로 구성된다.
첫 영상은 지난 5일 SK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이 등장하고, 이를 지원하는 SKT의 ESG 활동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번째 영상은 친환경에 대한 내용이다. 거창한 소재가 아닌 서핑을 좋아하는 직장인의 투명한 바닷가와 현대인이 사랑하는 여름 그늘 등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을 지속하기 위해 자연을 되돌려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건강을 확인하는 등 지금 우리 일상에 적용되고 있는 SKT의 인공지능 관련 영상도 공개됐다. 사회적 약자를 돕고 방역 인력을 지원하는 등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인공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잉 캠페인 영상은 조회 수 200만 회를 돌파하고, 댓글도 500개가 넘게 달리고 있다. SKT는 이동 수단에 대한 위잉 캠페인 영상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송광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객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응원하는 SKT만의 ESG 철학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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