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공장서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양산 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16:27:39

[메가경제=정호 기자] 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에서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Renault FILANTE)’의 양산을 시작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21일 부산공장에서 필랑트 1호차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기석 르노코리아 제조본부장과 박종규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주요 직원들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하는 등 노사 화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 <사진=르노코리아>

필랑트는 르노가 글로벌 전략 모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크로스오버다.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차체 구성과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했으며,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를 탑재했다. 전 트림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기본 적용해 주행 정숙성을 강화했다.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AI 연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34가지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도 적용했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R:assure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필랑트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4331만9000원부터 4971만9000원이다. 1955대 한정으로 판매하는 런칭 에디션 ‘에스프리 알핀 1955’의 가격은 5218만9000원이다. 다만 필랑트는 현재 친환경차 정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며, 세제 혜택은 승인 완료 이후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판매점에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전시차는 2월 중 전국 전시장에 순차 입고된다. 부산공장에서 전량 생산하는 필랑트의 고객 인도는 3월부터 시작한다.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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