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라면세점이 파라다이스시티와 외국인 관광객 공동 유치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일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
▲ [사진=신라면세점] |
신라면세점은 면세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라면세점은 파라다이스 카지노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멤버십 업그레이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그리고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블랙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오는 3분기 방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양 사가 가진 면세점 및 복합리조트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하고자 한다”며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외국인 VIP 고객 유입을 위한 협력 확대 등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