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잠실우성1·2·3차' 단독 입찰…"‘'자이 리비에르' 프리미엄 단지 조성"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6:45:54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GS건설이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에 단독으로 입찰하며,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RIVIELE)’로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비에르(RIVIELE)’는 프랑스어 ‘리비에르(Rivière·강)’와 ‘엘레강스(Elegance·우아함)’를 결합한 이름으로,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입지의 상징성과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조감도 [사진=GS건설]

 

이번 사업에는 글로벌 설계·엔지니어링 업체들과의 협업이 예정돼 있다. 미국의 건축 설계사 SMDP, 고급 리조트 브랜드 ‘아난티’를 설계한 SKM, 조경 디자인 전문 SWA, 구조 설계 기업 ARUP 등이 참여해 디자인과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GS건설은 특히 ARUP과 협력해 내진 특등급 구조를 적용하고, SKM과의 협업으로 리조트형 아파트 디자인을 구현하는 등 단지의 안전성과 미적 가치, 편의성을 두루 갖춘 고급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된다. ‘트리플 스카이브릿지’, ‘스카이 커뮤니티’ 등을 포함해 지상 163m 고도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스카이 인피니티 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이닝 공간 등 117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세대당 5평 규모로, 국내 재건축 단지 중 최대 수준이다. 이는 과거 삼성물산이 제안한 한남4구역 재개발 커뮤니티와 동급 규모다.

 

조경 또한 리조트형 대형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설계되며, 총 11,500평 규모의 광장과 함께 2,278세대가 한강이나 탄천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조합원 전원에게 조망권을 제공하는 설계는 프리미엄 입지를 극대화하고, ‘온리 원(Only One)’ 단지를 지향하는 입주민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다.

 

입주민 맞춤형 고급 서비스도 다양하다. GS건설은 파르나스 호텔과 협업해 스카이라운지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아워홈 다이닝 서비스 ▲교보문고 북 큐레이팅 ▲YBM 및 째깍악어 등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리비에르는 외관과 구조, 조경, 커뮤니티, 서비스 등 전방위에서 프리미엄 주거의 정점을 지향한다”며 “잠실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아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9월 1차 입찰에서 단독 입찰로 유찰된 후, 입찰지침을 변경해 같은 해 12월 재입찰을 공고했다. 지난 5월 마감된 2차 입찰에서도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시공사 수의계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조합은 오는 7월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 단독 시공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제안한 재건축 사업 규모는 총 2644세대, 공사비는 약 1조 6427억원에 달하며, 2025년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U, 오마이걸 미미와 손잡았다…“편의점 신상 솔직하게 먹어봅니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U가 오마이걸 미미와 손잡고 편의점 신상품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단순 상품 홍보에서 벗어나 소비자 관점의 솔직한 리뷰를 앞세워 신상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하는 신규 유튜브 콘텐츠 ‘미미의 미미(美味)’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2

“와인도 작품이 된다”…GS25 와인25플러스, 아티스트 협업 한정판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예술과 와인을 결합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가 아티스트 김선우·김물길 작가와 세계적인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Dennis Kelly)가 협업한 ‘Art in a bottle’ 시리즈 와인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Art in a bot

3

한끼통살, ‘또간집’과 네 번째 협업…여름 식단 관리 수요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그니스가 운영하는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한끼통살이 인기 웹예능 ‘또간집’과 손잡고 여름철 식단 관리 수요 공략에 나선다. 한끼통살은 오는 23일까지 스튜디오 수제 전용몰 ‘수제샵’에서 ‘또간집’과 협업한 ‘또살집’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또간집’은 ‘두 번 이상 가본 집이 진짜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시민들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