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사내 하도급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힘쓴 공로로 원하청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난 10일 열린 ‘2025년 원하청 상생 및 차별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고용구조 개선(원·하청 상생협력)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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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하청노동자들의 복지시설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힘쓰고 원하청 공동 안전조치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하청업체에 비용을 지원해 협력사 전용 락커룸을 만들고 식사쿠폰, 특별 상여금을 지원했다. 도급업체 변경 시 기존 인력의 고용승계 관행을 형성해 평균 근속 기간은 3년 6개월을 기록했다. 원하청이 함께 도급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앞서 지난 11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 호텔 도급사인 아웃소싱 기업 ㈜아이비에스와 ‘사내하도급근로자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나선 3개 기관은 ‘사내하도급근로자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적정 임금 보장, 안전·보건 보호 등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이현석 상무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원하청이 함께 만들어 낸 상생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원하청 상생 실천을 통한 진정한 동반성장의 모범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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