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지난 12일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청완 본사에서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와 최해권 청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건축물 씽크대용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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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최해권 청완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업무협약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반도건설 제공] |
또한 양사는 배관설비 분야 품질향상과 에너지 절감 배관설비 시스템 활성화, 지식산업재산권 출원 및 기술도입 등을 위해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기술개발한 ‘건축물 씽크대용 이중배관 시스템’에 대해 특허청에 공동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 이 시스템은 세탁수 배출용 FD를 통해 세탁수와 주방배수를 하나의 입상관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이번 씽크대용 이중배관 시스템 특허 출원은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 협업과 연구지원의 성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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