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 신제품 '켈리' 첫 출고..."테라 이후 4년 만"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4-04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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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켈리'를 첫 출고했다고 4일 밝혔다.


켈리는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처음 내놓은 레귤러 맥주다.
 

▲ 4일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고되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날 하이트진로는 홍천 공장에서 임직원과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 기념식을 열었다.

켈리는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켈리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 해풍을 맞으며 자란 맥아가 100% 사용됐다.

또 국내 맥주 최초로 '앰버' 컬러 병이 적용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철저히 준비했다"며 "켈리만의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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