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2월 3893대 판매… 그랑 콜레오스·폴스타4 실적 견인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17:34:23

[메가경제=정호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6년 2월 한 달간 내수 2,000대, 수출 1,893대 등 총 3,89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월 대비 4.3% 증가했다.

 

▲ <사진=르노코리아>

 

■ 내수, 그랑 콜레오스 중심 판매

 

내수 실적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이끌었다. 2월 한 달간 1,474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1,181대로 80% 이상을 차지했다. 245마력 시스템 출력과 15.7km/L(복합 기준) 연비를 갖춘 점이 수요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336대를 기록했다. 1.6 GTe 모델이 285대로 판매 비중의 약 85%를 차지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13.6km/L 복합 연비가 강점으로 꼽힌다.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150대가 판매되며 국내 배정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해당 모델은 ‘2024 유럽 올해의 차’ 수상 이력이 있다.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2월 말까지 누적 계약 약 7,000대를 기록했다. 3월 둘째 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 수출, 그랑 콜레오스·폴스타4 확대

 

수출은 1,893대로 전월 대비 26.8% 증가했다.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가 847대, 아르카나가 546대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 500대가 북미 시장으로 선적됐다. 위탁 생산 물량 확대가 수출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중심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모델 출고 본격화와 함께 내수·수출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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