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말까지 전국 560여 개 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MG 블루웨이브(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의 일환이다.
![]()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중앙회는 작년 208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했고 올해는 350개 대상금고 중 8월 현재 186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의 참여하에 진행된다.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으로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자정 활동도 병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혁신을 위해 '쉬고 싶Day(휴가 사용 간편화)' 제도,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등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