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기독교계, 안창호 후보자 지지 선언 잇따라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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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안창호 후보자가 발언하고 있다.

 

[메가경제=이준 기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지지와 반대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범기독교계의 안 후보자에 대한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상임회장 강형규 목사·대표 서정형) 등은 4일 성명서를 통해 "인권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지지한다"며 "그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판하고 예배의 자유를 옹호해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임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좌파적·친동성애적 행보 등을 강하게 보여 왔던 기관이라는 점에서 사회 각계의 염려와 우려가 컸던 만큼 범기독교계 및 보편적 시민들이 포함된 인권사회단체 등는 안 후보자의 새 위원장 임명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3일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그동안 특정 소수집단의 목소리만을 대변해왔다”고 비판하며 “안창호 후보자의 지명을 인권의식을 정상화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연합회는 여야 인사청문회 위원들에게 당파적 이익을 떠나 안 후보자의 인권 중시 입장을 존중할 것을 촉구하며 “안 후보자에 대한 부당한 비판과 무력시위에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기독교계와 관련 시민단체 대표들이 다수 참여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5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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