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15일 창립 62주년 기념 직원 포상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15 18:55:19
  • -
  • +
  • 인쇄
하석주 대표, 해외 사업 확대와 디벨로퍼 역량 강화 강조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15일 창립 62주년 맞아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등 총 388명에 대한 포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여식과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 등 기념행사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했다.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진=롯데건설 제공]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해외 사업 확대와 개발기업(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에 이어 최근 하남 H2프로젝트 등 대형복합개발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 발전사업과 베트남 호치민 넌득빌라, 싱가포르 ‘J121 통합교통 허브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 같은 국내외 사업 진행 결과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2%와 34.5% 증가했다.

하석주 대표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속해서 성장하는 영속기업을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로 중장기 성장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2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3

교촌, 34년 소스 노하우 입힌 파일럿 브랜드 ‘소싯(SAUCIT)’ 론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자사의 소스 노하우를 담은 ‘한국식 소스’를 활용한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Sauce(소스)’와 ‘It’s KYOCHON Difference’의 합성어인 ‘소싯(SAUCIT)’은 교촌이 새롭게 선보이는 파일럿 브랜드로, 사내에서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출발했다. 매장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