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17일 약 300곳의 협력사에 코로나19 방역용 KF94 등급 마스크 각 200개씩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전달에는 협력사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엽서가 동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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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오른쪽)이 협력사에 전달하는 마스크와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
롯데건설은 지난해 2월부터 외주 협력사 하도급 대금을 전량 현금 지급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자재 협력사 하도급 대금 등 올해 만기 도래하는 기업 전용 구매카드(약 551억 원)에 대해 미리 결제를 진행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한 바 있다.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방역용품 전달로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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