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판교에 게임 테스트 전용 공간 신설...업계 최대 규모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27 19:33:42
  • -
  • +
  • 인쇄

넥슨은 판교 사옥 인근에 게임 테스트 전용 공간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곳은 업계 최대 규모로 총 104대의 최신 사양 PC와 다목적 음향, 영상 시설을 구비했다. 

메인 테스트룸은 게임 몰입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PC방 콘셉트로 꾸몄다. 

 

▲ 게임 테스트 전용 공간 [넥슨 제공]


별도로 조성된 두 곳의 옵저버룸에서는 특수 디스플레이 월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모든 참가자의 게임 플레이 화면과 표정, 컨트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규모 그룹의 참여를 목적으로 한 유저 테스트룸, 참여자의 추가 의견을 수집할 수 있는 그룹 인터뷰룸 등 공간과 각종 편의 시설을 갖췄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다양한 규모의 테스트 진행과 정밀한 유저 피드백 취합이 가능한 전용 공간이 마련돼 신작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젝트 개발 및 이용자 만족도 강화를 위한 R&D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그룹, APEC 현장서 '엔비디아' 동맹 강화 약속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APEC 현장에서 차세대 AI칩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기반 AI(인공지능) 팩토리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분야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

풀무원푸드앤컬처, 청주국제공항 컨세션 운영 사업권 수주…식음매장 8개점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지난 6월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운영 사업권을 신규 수주하고,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총 8개 식음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 사업권을 수주한 이후, 공항 내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매장을 기획했으

3

에이스침대, ‘원더풀 노벰버’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스침대가 ‘원더풀 노벰버(Wonderful Novembe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하이브리드 테크-VII(HT-VII),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T-R), 에이스 벨라-III(ACE BELLA-III) 등급의 매트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