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걸' 소유 "서러워도 무대에서 아픈 티 내면 안 돼" 냉철한 조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0:35:25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하우스 오브 걸스’의 서리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급성 후두염으로 병원을 찾는 위기 상황에 부딪힌다. 

 

▲'하우스 오브 걸스'. [사진=ENA]

 

25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제작: 콘텐츠브릭, 이하 ‘하오걸’)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인 ‘3인조 레전드 커버곡 미션’에 돌입하는 ‘언니즈’ 지셀X서리X키세스와, ‘동생즈’ 유아X뷰X시안의 경연 현장이 공개된다. 

 

앞선 ‘선곡쟁탈전’에서 ‘동생즈’에게 패해 차선책으로 DJ DOC의 ‘여름 이야기’를 선택한 ‘언니즈’는 이날 연습실에서 의기투합한다. 이들은 “우리 조합이면 상대 팀을 거뜬히 부술 수 있다. 우리가 경험이 훨씬 더 많은 언니들인데~”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얼마 후, 서리가 목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병원을 찾는 변수가 발생한다. 목이 아파 노래는커녕 대화조차 어려운 서리는 ‘급성 후두염’ 진단을 받고, “당분간은 목소리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에 망연자실한다. 그는 “(경연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너무 불안하다”며 괴로워하고, 지셀과 키세스는 “우리 믿고 무리하지 말라”고 서리를 위로한다. 이후 이들은 아픈 서리의 파트를 고려해 무대를 다시 짜고,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 경연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경연인 ‘3인조 레전드 커버곡 미션’이 끝나자, ‘아티스트 메이커’ 소유는 “서로가 서로를 받쳐주는 모습이 좋았다. 다만, 서리 씨에게 아쉬운 점은 서럽겠지만 무대 위에서 아픈 티를 감춰야 한다는 거다. 자신이 아파하는 모습이 옆 팀원들에게도 영향이 가기 때문”라고 냉철하게 조언한다. 서리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제가 아파서 팀원들에게 독이 된 것 같아 미안하다”며 울먹인다. 과연 서리가 1차 경연에서 받은 조언을 되새겨 2차 경연인 신곡 미션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언니즈’와 ‘동생즈’의 마지막 대결에서 누가 최종 우승 유닛이 될지는 25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 성료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글로벌 리테일 기업으로서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전날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내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파트너스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2

나인하이어, HR 커뮤니티 '기고만장' 강연
[메가경제=정호 기자]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지난 5일 서울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기고만장 원더랜드'에서 인사·HR 담당자 대상 채용 효율화 전략 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고만장 원더랜드는 총 70여개 강연 세션을 비롯해 다양한 HR·인사·조직문화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국내 최대 HR 커뮤니티 행사다. 나인하이어는

3

컬리,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컬리 큐레이터' 월 거래액 20억원 돌파
[메가경제=정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컬리 큐레이터’가 론칭 11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리 큐레이터는 고객들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큐레이터는 컬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제휴 링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