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다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연말까지 용량 5배 늘린다

이필원 / 기사승인 : 2017-12-01 1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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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달 12일 거래량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면서 투자자 불안을 증폭시킨 가운데 연말까지 서버 용량을 5배로 늘리기로 했다.


빗썸은 1일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서버 처리 용량 수준을 지금보다 5배 늘린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달 서버 중단 사태 이후 2배까지 서버를 증설한 바 있다.


서버 증설과 더불어 웹소켓(WebSocket) 서버 및 응용프로그램을 제어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서버를 현재보다 5배 이상 키우며 응용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 등 인프라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빗썸은 작업이 완료되면 동시 접속자 매매 처리 규모에 있어서 평소 대비 최대 7배까지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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