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 '2018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선정

조철민 / 기사승인 : 2018-07-07 1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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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공간 토털서비스 제공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3D 가상현실분야 전문개발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공모한 ‘2018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8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중대형 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제작-유통’ 전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가상현실 콘텐츠(VR, AR, MR)의 성공사업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사진= 한국가상현실 제공]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될 한국가상현실의 프런티어 프로젝트는 ‘내 손안의 가상공간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으로 주거문화, 상용문화공간을 디자인하고, 가구·마감재·소품 등으로 구성된 VR, AR콘텐츠를 배치하여 PC, 모바일, HMD 등을 통해 가상의 공간을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VR, AR 체험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협업기능을 이용하여 복수의 사용자가 한 공간을 같이 디자인하거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설계를 완성할 수도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SNS를 통해 공유하고 감상이 가능하게 개발된다.

특히 함께 제공될 예정인 다양한 예술작품과 액자 등의 VR, AR콘텐츠들을 이용하여 사용자는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다양한 가상 문화공간을 창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본인 또는 가족의 사진으로 구성된 VR갤러리를 만들거나, 예술작품을 이용하여 나만의 VR화랑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작하여 감상 및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한국가상현실 장호현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될 프런티어 프로젝트는 VR, AR 기술을 기반으로 주거문화공간과 상용문화공간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 대한 UCC 기능뿐 아니라 전문가상담, 견적, 구매, 배송, 설치 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현실 기술 기반의 O2O플랫폼으로 추후 부동산, 이사 등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상현실은 자체개발 KOVI 3D엔진을 통한 다양한 VR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인테리어 사업자의 3D 영업상담 툴인 코비온라인 서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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