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VR 광고플랫폼 사이트코인, 그 작동원리와 전망은?

장찬걸 / 기사승인 : 2018-07-16 0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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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세계 최초 분산형 AR·VR·360˚영상광고 플랫폼 기술을 제안한 사이트코인(CyteCoin)이 2018년 3분기 한국 진출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및 추진 예정에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트코인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술 기반 분산형 가상현실(VR) 광고 플랫폼 기술을 제안한 홍콩의 광고 회사다. 지원사이자 VR 콘텐츠 광고 플랫폼인 버추얼사이트(VirtualCyte)에서 로고, 3D 객체, 태그 라인, 배너 또는 프리롤(pre-roll) 비디오를 포함한 모든 콘텐츠에 객체를 삽입할 수 있는 최첨단 객체 임베딩(embedding) 기술을 배경으로 콘텐츠 제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사이트코인 제공]


사이트코인 측은 "VR광고를 제작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광고주, 콘텐츠 제작자, 이벤트 기획자, 스폰서, 인플루언서와 시청자에게 중개자 역할이 제외된 분산된 플랫폼을 제공해 제작비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도록 설계 되어 있다"며 "이는 공개적으로 검증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 체인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계약을 통해 계약자에게 직접보상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의 경우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추구하는 서비스를 보다 빨리 론칭하고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사이트코인 측은 부연했다.


사이트코인의 VR광고 플랫폼은 어떤 식으로 활용 가능할까? 사이트코인의 에코시스템은 광고주가 플랫폼의 기본 암호화 통화인 CTC(CyteCoin)를 지불하여 사이트코인 스마트 계약을 통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도록 하고, 스폰서는 CTC로 지불하여 계약체결 할 경우 광고 캠페인을 할인된 가격에 지불 및 구입할 수 있는 구조다.


콘텐츠 제작자는 콘텐츠 제작으로 발생하는 모든 결과물에 대한 시청유입 및 광고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CTC를 받게 된다. 광고 참가자는 콘텐츠에 참여해 CTC를 얻을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는 광고 캠페인을 홍보하여 보상을 받게 된다. 이때 거래되는 모든 CTC는 ETH로 승인 지급되는 형식이며, 현재까지 판매된 최대 토큰 수는 3억 CTC로 집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고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이 상점 방문이나 프로모션을 참여할 경우 추가적인 참가 보상을 제공하여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광고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밖에도 콘텐츠 내에서 이루어지는 객체 탐지 및 기록 관리 과정에서 수행된 결과와 이동관련 기록이 입력되어,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추적 해낼 수 있는 독점적 '객체 추적기술(object-tracking technology)'를 개발해 해당 기술을 각 분야에 활용하여 보다 좋은 품질의 프리미엄 이벤트 및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다.


향후 VR광고 시장은 효과적인 광고 플랫폼으로서 끝없는 발전과 성장을 통해 가장 매력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사이트코인은 전망하고 있다.


사이트코인은 "이러한 VR생태계 내에서 사이트코인은 브랜드, 콘텐츠 제작자, 이벤트 기획자, 광고주, KOL(Key Opinion Leader·1인 미디어), 고객, 후원자, 판매자의 영향력을 증가시키고 증강현실, 가상현실, 360˚영상을 상용화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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