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개발은행(IDB) 채용설명회 내달 개최... IDB·IIC 총 11개 직위 선발

김기영 / 기사승인 : 2019-09-16 1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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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김기영 기자]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은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협력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IDB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 투자 상담회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정례행사로, 5회째를 맞는 올해 서밋은 다음달 7~8일 개최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신라호텔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채용 직위를 공고한 후, IDB 인사담당자가 방한해 각 채용 직위별 서류심사를 통과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 IDB 홈페이지 캡처]
미주개발은행(IDB) 소개 페이지. [출처= IDB 홈페이지 캡처]


IDB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IDB 9개, 미주투자공사(IIC) 2개 등 총 11개 직위에 대한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이 중 IDB의 정규직원 4개와 IIC의 정규직원 1개 등 총 5개 직위는 국제공개경쟁으로 치러진다.


이 5개 직위는 우선 한국인을 대상으로 사전 면접을 진행하고, 이후 합격자들을 상대로 국제공개경쟁에 따른 인터뷰 등의 추가 절차를 거쳐 선발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IDB 리서치 펠로우 2개, 컨설턴트 3개, IIC 컨설턴트 1개 등 총 6개 직위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직위로,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내년 상반기 소관부서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 채용 직위에 관심있는 지원자는 오는 30일까지 이력서, 면접 희망직위 등을 사전 접수 대표메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 메일주소,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기획재정부 국제금융기구 정보시스템)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 채용설명회는 한국의 우수 인력들이 IDB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서 일부 직위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제금융기구 진출희망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또 “국제금융기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20~21일 한국외대에서 개최되는 제11차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에서도 보다 많은 한국인이 채용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주개발은행(IDB)와 미주투자공사(ICC)



[출처= IDB 홈페이지 캡처]
IDB 회원국. [출처= IDB 홈페이지 캡처]


미주개발은행(IDB)은 1959년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지역 경제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국 등 공여국으로부터 재원을 지원받아 중남미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본부는 워싱턴DC에 있으며, 회원국은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역내 28개국, 한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중국, 일본 등 역외 20개국 등 모두 48개국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3월 가입했으며 2015년 3월 26~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미주투자공사(IIC)는 중남미·카리브 지역의 민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986년에 설립된 IDB 그룹의 별도 기구다. IDB의 자매기구이나 법률적으로는 독립된 별개의 법인이다.


IDB가 에너지, 인프라 등 공공부문의 대규모 사업에 대한 융자를 주로 수행하는 반면, IIC는 정부 보증없는 민간부문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IIC 회원국도 IDB와 마찬가지로 48개국이다.


한국은 2005년 3월 IDB 가입 당시 IIC에도 함께 회원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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