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상·한·가’ 트렌드 맞춰 ‘마이 웨딩 데이’ 패키지 출시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4-02 1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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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변한 허니문 트렌드 ‘상반기 국내, 하반기 해외’
신혼부부들 위한 허니문 패키지 문의 2월 말 대비 약 35% 증가
롯데호텔제주 허니문패키지.(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제주 허니문패키지.(사진=호텔롯데)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우울증)’로 힘들어하는 예비 신혼부부의 사연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결혼식 연기 또는 하객없이 소규모로 축소하는 등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신혼여행을 상반기 국내, 하반기 해외로 가는 ‘상·한·가(상반기엔 한국 가요)’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추세다.


롯데호텔제주는 2일 이런 신혼부부들을 위해 그 어느때 보다 달콤한 혜택들로 구성된 ‘마이 웨딩 데이(My Wedding Day)’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 페키지는 프로포즈를 연상케 하는 롯데호텔만의 특별한 이벤트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작가의 조형물 ‘러브(LOVE)’를 모티브로 한 사랑스러운 케이크와 와인이 웰컴 커티시로 준비되며, 축하 메시지가 적힌 손편지와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데코레이션된 객실이 신혼부부를 맞는다.


‘프리미엄형’은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지는 프리미어 오션 룸이, ‘슬림형’은 아름다운 한라산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마운틴 룸이 제공된다. 또 들꽃 향을 담아 특수 제작한 카드 키 홀더와 유칼립투스, 스토크로 만든 미니 꽃다발, 얼리 체크인(오후 12시)과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조식, 풍차라운지,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가 기본 혜택으로 주어진다.


2박 투숙 시에는 야외 뷔페 레스토랑 ‘레이크 플라자’ 디너 2인의 특전이 추가되며, 3박 투숙 시 프리미엄형은 ‘브이스파(V SPA)’ 트리트먼트(70분) 1인과 발몽 트래블 키트 3종이, 슬림형은 디럭스 테라스 오션 룸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패키지의 가격은 프리미엄형 37만원부터, 슬림형은 28만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롯데호텔제주 관계자는 “신혼 여행객의 문의 건수가 2월 말 대비 약 35% 증가했다”며 “날씨가 본격적으로 따뜻해지기 시작한 4월부터 문의가 부쩍 늘어, 4월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던 허니문 패키지 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고 새로운 고객 니즈를 반영해 풍성한 혜택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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