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서지혜 "내가 누굴 죽이기라도 했나요?" 의구심 속 흥미진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08:34:5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리버스’ 서지혜가 기억을 잃은 뒤 나타난 ‘약혼자’ 고수를 향해 의심을 키우며 혼란에 빠진다.

 

▲'리버스' 방송장면. [사진=웨이브]

 

17일(금) 웨이브(Wavve)를 통해 단독 공개되는 ‘리버스’는 재벌가 별장에서 벌어진 폭발 사고 이후 기억을 잃은 묘진(서지혜)이 자신을 둘러싼 진실과 약혼자 준호(고수)의 숨겨진 면모를 파헤치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복수극이다.

 

공개될 1회에서는 사고 후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묘진이 자신의 곁을 지키고 있는 준호와 처음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의 이름조차 떠올리지 못하는 묘진에게 준호는 두 사람이 "약혼한 사이였다"고 설명하며 안심시키려 하지만, 묘진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 괴로움을 느끼면서도 그를 향한 알 수 없는 불편함을 지우지 못한다.

 

준호 역시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그는 담당 의사에게 약혼자임에도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상태의 심각성을 묻는다. 묘진 곁에서 회복을 돕기 위해 애쓰지만, 사고 당시의 정황이나 묘진의 질문이 이어질수록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그 사이 묘진은 불길과 관련된 기억의 조각들이 떠오르며 점점 불안에 잠식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묘진은 주변 인물들의 미묘한 반응에 의문을 품고, 자신이 끔찍한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까지 떠올리게 된다. 결국 준호를 향해 극단적인 질문을 던지지만, 그는 소문에 흔들릴 필요 없다며 선을 긋는다. 오히려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태도가 의혹을 더 키우며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된다.

 

기억의 공백 속에서 점점 커지는 의심과 불안 속에 묘진이 어떤 진실과 마주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리버스’ 1, 2회는 17일(금)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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