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1분기 매출 3857억, 영업익 801억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07:57:44
해외매출 3000억 육박하며 1분기 실적 견인... 해외 비중 7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57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35% 증가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288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 삼양식품 1분기 매출 3857억, 영업익 801억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가속화와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로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불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5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4% 성장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와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대폭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년 1분기 64%에서 24년 1분기 75%까지 증가했다.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스타벅스, 장애인 구강건강 지원 확대…서울대치과병원에 치료기금 1억원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취약계층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지원을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5일 장애인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의 매장 수익 일부를 통해 조성됐다. 희귀

2

엘앤에프, 창립 26주년 맞아 '727 희망박스' 기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엘앤에프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열고 대구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며 상생 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회사는 지난 5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727 희망박스’ 물품 기탁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727’은 회사 창립기념일인 7월 27일에서 따온 이름이다.

3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폭염 대응 강화…냉방 휴게시설 22곳 추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장기화하는 폭염에 대응해 노사 공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냉방 휴게시설을 확대한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예방수칙 안내부터 작업·휴식시간 조정까지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달 31일 온산제련소 노동조합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노사는 충분한 물 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