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호국보훈의 달 맞아 17사단에 위문품 전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09:08:06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웰푸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17보병사단에 3억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인천 부평 제17보병사단에서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이광섭 17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 <사진=롯데웰푸드>

 

이번에 전달한 위문품은 롯데웰푸드의 대표 품목들로 구성했다.  품목은 ▲가나 프리미엄 다크밀크 블렌드 미니, ▲빼빼로 남해유자, ▲꼬깔콘, ▲이지프로틴 식물성 단백질 미니, ▲길리안 템테이션’ 등 군매점(PX)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제품들이다.

 

롯데웰푸드는 제17보병사단과 지난 2018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해 7년째 관계를 유지하며 교류하고 있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롯데웰푸드는 군 장병들을 위해 매년 맛있는 제품들을 17사단에 전달해왔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1사 1병영 이외에도 2020년부터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홍보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1,300여명의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 키트를 전달했으며, 감사 키트를 받은 참전용사 및 보훈 가족들이 감사 편지와 인증 사진을 통해 감동의 마음을 전해오기도 했다. 또,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대한민국 서부관문을 굳건히 지켜주고 있는 17사단 장병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17사단과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 오너 2형제,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 매각…승계·IPO '투트랙'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겸 오너 3형제 중 2형제가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며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에너지 보유 지분 25% 중 5%,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25% 중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2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

3

지식재산처, '초고속심사' 1호 특허증 수여 간담회 개최…LG엔솔 선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식재산처는 서울역 회의실(용산구)에서 초고속심사 시행(10월 15일) 후 최초로 등록된 제1호 특허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과 초고속심사 이용 기업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초고속 심사를 통해 신청 후 19일 만에 특허 결정을 받은 LG에너지솔루션(첨단기술 제1호)과, 신청 후 21일 만에 받은 해천케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