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윌아이엠과 무선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 재단장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09:23:27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will.i.am)과 손잡고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xboom)’을 재단장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기존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를 ‘LG 엑스붐’에 포함시켜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확장하고, 사운드 및 디자인 정체성도 새롭게 정립한다.

 

윌아이엠은 뛰어난 음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LG 엑스붐 오디오 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 작업 등을 진행한다. 

 

LG 엑스붐은 ‘풍성한 저음 기반의 부드럽고 조화로운 사운드’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강력한 출력으로 들을수록 신나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모드와 오랫동안 듣기 좋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모드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윌아이엠은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한다. 분위기에 맞춰 변경 가능한 조명과 한 손에 잡히는 스트랩 디자인 등 고객의 사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LG 엑스붐만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향후 LG 엑스붐 무선 스피커는 윌아이엠이 만든 AI 기반 라디오 앱 ‘RAiDiO.FYI’로 색다른 AI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은 AI 분석으로 취향을 반영한 뉴스, 음악 등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관련 내용에 대해 물어보면 AI가 답변을 주는 식이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전무는 “LG전자는 1959년 국내 최초로 라디오를 개발해 고객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 이래 끊임없는 오디오 기술 혁신을 진행해 왔다”며 “윌아이엠과 함께 LG 엑스붐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로 정립해 고객의 ‘듣는 즐거움’을 한 차원 더 진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윌아이엠과 함께 LG 엑스붐의 새로운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에서 공개한 신제품들은 내년 1월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2관왕'…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우수상 2개를 포함해 총 6개 상을 받으며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캐피톨 극장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

2

[2026 국감]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3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