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간편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차례상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명절 음식의 조리 부담을 줄이려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다.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피코크 제수용 간편식 55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송편과 모둠전, 육전, 떡갈비, 너비아니 등 명절 제수음식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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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마트] |
튀김과 잡채류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대용량 떡갈비와 너비아니 등 가족 단위 수요를 겨냥한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피코크 제수용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즉석조리 코너인 키친델리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모둠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각오색전과 동태전, 완자전, 녹두전, 깻잎전 등을 구성한 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할인 판매한다.
너비아니와 왕새우튀김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즉석조리 상품도 할인 대상이다. 차례상뿐 아니라 명절 식사에 활용할 수 있는 나물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최근에는 차례상을 필요한 음식 위주로 간소화하거나 완성된 제수음식을 구매하는 소비 형태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명절 간편식과 즉석조리 상품을 중심으로 관련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행사 기간 피코크 전·떡갈비·너비아니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키친델리 나물류 매출은 14%, 튀김 및 너비아니류 매출은 29%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명절 음식은 종류가 많고 준비 과정에도 많은 시간이 드는 만큼 간편 제수용품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이 보다 쉽고 실속 있게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 4조4428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6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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