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노마드 아웃랜드’, 지난해 국내 판매량 96% 늘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10:55: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쉐리 피니시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Nomad Outland)’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96% 이상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노마드’는 스페인 셰리 명가 곤잘레스 바야스(González Byass)가 선보인 쉐리 피니시드 위스키로, 2022년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다.

 

▲ [사진=골든블루]

 

회사 측은 단기간에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한 배경으로 차별화된 숙성 방식과 독특한 풍미를 꼽았다.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에서 1차 숙성한 원액을 스페인 헤레스(Jerez)로 옮겨 추가 숙성하는 ‘아웃랜드’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개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확산되며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믹솔로지 트렌드에 맞춰 전용잔을 포함한 패키지를 선보였으며, 곤잘레스 바야스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보리스 이반(Boris Ivan)과 함께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라인업 확장 효과도 가세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 ‘노마드 리저브 10’은 트리플 캐스크(Triple Cask) 방식의 블렌디드 위스키다. 해당 제품은 출시 3개월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됐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노마드의 성장은 치열한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소통과 브랜드 강화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