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경남 사천에 민간임대주택 단지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가 조성된다. 시행사 인앤월드㈜는 최근 사천시 정동면 대곡리에 홍보관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
21일 인앤월드에 따르면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는 기업형 민간임대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금 관련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임대 기간 중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계약자에게는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우선권이 부여되며, 임대 기간 중 양도·전대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A-1블록은 총 535세대로, 62~84㎡ 규모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세대 구성은 ▲62㎡ A형 88세대 ▲62㎡ B형 18세대 ▲71㎡ 96세대 ▲84㎡ A형 225세대 ▲84㎡ B형 108세대다.
A-1블록은 남향 위주의 배치, 동간 거리 확보, 녹지 조성 등을 통해 기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다. 건폐율은 17.21%이며, 주차는 634대 규모로 계획됐다. 단지에는 LG 홈 IoT 기반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텃밭, 개인공방, 스튜디오, 오피스 공간 등이 계획돼 있으며, 다목적 강당과 캠핑 관련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약 1만 평 규모 제척부지 활용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단지 반경 약 100m에 정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다수 있어 교육시설 접근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인앤월드㈜ 관계자는 “지역 내 산업과 더불어 새로운 주거 단지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홍보관 방문 및 임차인 모집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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