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R&D본부장에 '30년 엔진통' 전면에…임석원 선임, '전동화·SDV 승부수'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1:27:49
오로라 프로젝트 이끈 베테랑 발탁…"신차 개발 2년 시대" 속도전 선언
2027년 SDV·2028년 전기차 부산 생산…'퓨처레디'로 체질 전환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르노코리아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RTK)를 이끌 신임 연구소장(R&D본부장)으로 임석원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 신임 연구소장은 1993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항공에 입사해 엔진 설계 업무를 시작했다. 

 

▲ 임석원 르노코리아 신임 연구소장[사진=르노코리아]

 

이후 삼성자동차와 르노코리아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신차 개발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이끄는 차량 총괄 엔지니어(Chief Vehicle Engineer, CVE)로서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의 성공적인 출시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임 연구소장은 다양한 신차 개발 노하우 및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기술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 개발과 개발 기간 단축 목표를 잘 수행해 낼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르노코리아는 그룹의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futuREady) 플랜’ 하에 2029년까지 매년 한 대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8년부터는 차세대 르노 전기차를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출시할 계획이다. 신차 개발 기간도 신차 콘셉트 결정부터 생산 개시까지 2년 이내로 단축한다. 

 

또한 2027년 첫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출시를 기점으로 자율주행 레벨2++와 AIDV(AI‑Defined Vehicle, 인공지능 정의 차량)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르노코리아 연구진들과 여러 파트너사들 간의 수평적 협업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임 R&D본부장 주요 경력 사항

 

▲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총괄 엔지니어 (2022년~ 2026년 3월)

▲ 르노삼성자동차 파워트레인 개발 오퍼레이션장 (2016년 ~ 2022년)

▲ 르노삼성자동차 파워트레인 프로젝트 리더 (2015년 ~ 2016년)

▲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파워트레인 프로젝트 리더 (2013년 ~ 2015년, 프랑스)

▲ 르노삼성자동차 파워트레인 설계 팀장 (2010년~ 2013년)

▲ 르노삼성자동차 파워트레인 튜닝 리더 (2005년 ~ 2009년)

▲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항공 입사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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