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7월 SUV 토레스 출시 이후 실시간 대응팀을 가동하는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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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토레스 내비게이션 [쌍용자동차 제공] |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토레스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토레스 출시 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약속한 내용”이라며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5일 출시 이후부터 10월 24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내비게이션 풀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고객의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비게이션 풀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는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일을 USB에 다운로드 후 설치하도록 했다.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은 전국 쌍용자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레스 구매 고객에게 문자서비스와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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