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사망-암 보장 결합한 '암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6-10 11:40:30
  • -
  • +
  • 인쇄
체증형·증액 서비스 특징 "사망보험금 '4배+α' "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한화생명은 사망에 암보장을 결합한 신개념 종신보험 상품인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10일 사망에 암보장을 결합한 신개념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이 상품은 암에 걸렸을 때 사망보장을 2배로 하고, 남은 보험료 부담은 없애주며 그동안 낸 보험료는 암진단자금으로 돌려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기준 사망보험금은 체증형 구조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초 가입금액 대비 2배 제공한다. 기준 사망보험금이 가입 후 2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20%씩 체증돼 100%까지(최대 5년) 증가한다. 암진단을 받는 경우 기준 사망보험금은 또 2배로 뛴다. 사망보장이 최초 가입 시점 대비 최대 4배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만약 납입 기간 중이라면 주계약 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암케어특약'을 가입하면 암진단 시까지 납입한 주계약보험료 전액을 암진단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5~10년 경과 시점에 지급되는 장기 유지 보너스 금액을 재원으로 사망보험금을 증액해주는 서비스도 탑재했다. '증액사망보험금'까지 고려하면 결과적으로 이 종신보험의 최대 사망보험금은 최초 가입금액 대비 '4배+α'가 되는 것이다.

 

이 상품의 납입 기간은 10년이며, 가입 나이는 만 15~70세이다. '일반가입형'과 함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형'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험료는 일반가입형 기준 만 40세·1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2500만원 가입 시 남성 월 보험료 42만250원, 여성 36만7000원이다. 이 상품은 납입 기간 중 중도해지 시 표준형 해약환급금 대비 50%를 지급하는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같은 보장일 경우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가입 시 최초 기준 사망보험금은 2500만원이지만 2년 경과 시점부터 20%(500만원)씩 5년간 체증돼 5000만원, 암진단 시 해당 시점 사망보험금의 2배가 돼 최대 1억원, 여기에 5~10년시점 발생한 증액 사망보험금 2300만원까지 추가하면 최대 사망보험금은 1억2300만원이 된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본질적 목적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젊고 건강한 때'보다 '늙고 아팠을 때' 죽음에 대한 대비가 더 절실히 다가오는 보험의 진리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사막에 꽂힌 두산 깃발"…두산에너빌리티, 오만 5300억 발전소 따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 대형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따내며 중동 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53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조달·시공(EPC)부터 핵심 기자재 공급까지 맡는 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중동 지역에서 쌓아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오만

2

"K-의료, 뇌와 로봇을 잇다"…서울대병원 'Brain-to-Robot' 임상 총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울대병원이 뇌에 이식한 칩으로 로봇을 제어하고, 로봇이 전달하는 감각 정보를 다시 뇌로 보내는 차세대 뇌-로봇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단순히 움직임을 복원하는 수준을 넘어 촉감과 압력까지 되살리는 '양방향 Brain-to-Robot' 기술을 통해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의 운동·감각 기능 회복에 새로운 전기

3

여름철 응급상황 대비…하나금융,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안전 중심의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영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