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9월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 새 출발…SSC 전략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1:58:54
국내·국제선 브랜드 전환…항공사 코드·편명·운항 일정은 유지
기존 구매 항공권 별도 변경 없이 이용 가능
A330-900NEO·B737-8 도입…선택형 서비스 전략 추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오는 9월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명 변경을 위한 면허 변경 승인을 받은 이후 국내외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9월 10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 항공편에 트리니티항공 브랜드를 적용한다.

 

▲ [사진=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등 주요 고객 접점도 같은 날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된다. 탑승수속 터미널과 카운터 위치는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공항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출발 당일 공항 전광판을 확인해야 한다.

 

기존 예약 고객은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 9월 10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권을 사전에 구매한 경우 기존 예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코드 ‘TW’와 편명, 운항 일정, 예약 및 항공권 이용 조건도 유지된다.

 

사명 변경 전에 발급된 예매확인증에는 기존 회사명인 티웨이항공이 표시될 수 있지만 항공권 이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트리니티항공은 사명 변경 이후 노선 특성에 따라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거리 노선에서는 운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에서는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 향후 라운지 운영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한다.

 

기단 확대도 이어간다. 트리니티항공은 연내 A330-900NEO와 B737-8 도입을 지속해 중·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기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브랜드 전환 과정에서 기존 예약과 항공편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과 고객 접점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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