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전문성 강화 '해외주식 리더' 선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2:01:44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PB(프라이빗 뱅커)들의 해외주식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년 ‘해외주식 리더’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처음 도입한 ‘해외주식 리더’는 해외주식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PB를 선발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장 PB들의 해외주식 전문성 강화를 독려하고, 우수 PB들의 경험과 지식을 현장에 적극 전파해, 해외주식 자산을 통한 고객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도입됐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자산 규모, 고객 수익률 등 정량적 지표와 고객 및 직원 추천, 리더십 등 정성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1명의 해외주식 리더를 선발했다. 해외주식 리더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임명장 및 특별 명함과 명패 증정, 교육 및 영업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 ‘해외주식 리더’는 정기 교류회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서로 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해외주식 세미나에 참여하여 해외주식 투자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이를 현장에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일 본사 16층 HRD센터에서 해외주식 리더를 대상으로 임명장 등을 수여하는 ‘2024년 해외주식 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이사가 분당WM센터 한민엽 PB, 광주WM센터 김익정 PB 등 11명의 해외주식 리더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했다.

 

유진투자증권 김강남 해외주식팀장은 “해외주식 자산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발된 해외주식 리더들을 통해 회사의 전반적인 해외주식 역량을 업그레이드하여 고객 수익률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러브플러스원, 한·필 교육·지자체 교류의 가교 역할… 국제 협력 성과 잇따라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공익법인 러브플러스원의 중재와 협력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간 교육 및 지방정부 교류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러브플러스원은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공익법인으로, 이번 한·필 협력 역시 러브플러스원의 연결과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신대학교에서 필리핀

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33억 ‘달 착륙선 엔진’ 수주…2032년 달 착륙 도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손잡고 2032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4일 항우연과 1033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중장기 달 탐사 계획의 일환으로

3

하나투어, ‘다낭 마라톤’ 통해 스포츠 투어리즘 공략…러닝 플랫폼 클투와 협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러닝 기반 스포츠 여행 플랫폼 ‘클투(CR8TOUR)’와 손잡고 스포츠 투어리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첫 협업 상품으로 ‘2026 다낭 마라톤 5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1월 하나투어가 클투에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한 이후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러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