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랩, 협업툴 잔디 AI 기능 '스프링클러' 정식 출시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3-06 12:36:52
25개 기업이 참여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정식 버전 공개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AI(인공지능) 기능 ‘스프링클러(Sprinkler)’의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늘 공개된 정식 버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25개 기업이 참여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성능을 개선한 버전이다.

 

스프링클러는 잔디 안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기능이다.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을 이용해 정보 검색과 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잔디의 대화방내 문맥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AI가 생성한 답변을 메시지로 활용하거나 편집해서 내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문서 및 이미지 파일에 대해서 AI와 사용자가 자연어로 상호 작용을 해 더욱 가치 있는 정보를 재생산할 수 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L 사는 “스프링클러로 영업 데이터 검색 및 보고서 작성 시간이 12분에서 10초로 98% 단축된다”고 토스랩 측에 전했다. 제조, 유통, IT, F&B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의 피드백을 청취하여 요구를 파악하고 AI 기능 개발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의 데이터 유출 및 학습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AI 활용 환경이라는 것을 테스트 동안 검증했다.

잔디는 AI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잔디와 기업의 데이터를 연계해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며, 자연어로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상반기 중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프링클러는 잔디의 최상위 비즈니스 플랜인 ‘인텔리전스 플랜(Intelligence Plan)’을 신청하면 활용할 수 있다. 신청 기업에게 1개월간 무상 체험 기회와 도입 컨설팅을 지원한다.

잔디 AI 스프링클러 개발을 총괄한 서준호 CTO(Chief of Technology Officer, 최고 기술 책임자)는 “잔디는 100%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이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AI 발전 속도에 민첩하게 발맞출 수 있다”며 "기업의 AI 전환은 지속적인 개선이 필수이며, 이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잔디 AI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이사는 “AI를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지난 10년간 메신저 기반 협업툴을 서비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AI와 쉽게 일할 수 있는 AI 협업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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