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호텔"…GS샵, 프리미엄 리빙 새판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2:53:26
비누·타월 흥행 이어 금고·조명 라인업 확대
기능 넘어 디자인 소비…취향형 리빙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S샵이 집 안을 호텔처럼 꾸미려는 ‘호텔 라이크 홈(Hotel-like Home)’ 트렌드를 겨냥해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 단순 생활용품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연출 요소를 갖춘 제품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상품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최근 프리미엄 비누와 타월 등 일상용품부터 개인금고, 조명 등 공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리빙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 GS샵이 터치패드 방식의 가정용 미니 금고를 20일 선보인다. [사진=GS샵]

 

실제 프리미엄 리빙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GS샵이 지난 7월 선보인 이탈리아 프리미엄 비누 ‘S.A.F 이태리 피렌체 아뜰리에 솝’은 총 주문액 2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188.8%를 달성했다. 8월 판매한 ‘무엔 뱀부 스킨 타월’ 역시 방송 한 시간 동안 1000장 이상의 주문이 몰리며 누적 주문액 1억원을 넘어섰다.

 

과거 생활용품이 가격과 기능 중심으로 소비됐다면, 최근에는 작은 소품 하나로 공간 분위기를 바꾸려는 소비 성향이 확산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GS샵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오는 20일 ‘델리 가정용 금고’를 선보인다. A4 용지 정도 크기의 소형 금고로, 귀중품 보관 기능과 함께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3일에는 독일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솜팩스’ 제품을 선보인다. ‘트롤 2.0’은 메탈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한 무선 조명으로 침실·주방·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GS샵은 지난 6월 ‘이진아 셀렉션’을 통해 선보인 ‘빌레로이앤보흐’ 조명이 2억원 이상의 주문액을 기록하며 준비 수량을 모두 판매하는 등 프리미엄 조명 상품에서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GS샵은 앞으로도 실용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확대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S샵 관계자는 “최근 집 안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꾸미려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리빙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프리미엄 리빙 상품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F 라움,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육성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의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RAUM)이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라움은 시즌별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주요 매장에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초기 상품을 선보인 이후 판매와 재구매 등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다음 시즌 바잉과 브랜드 전개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즌에는 일본 여성

2

NOL, 이용할수록 혜택 커진다…‘NOL VIP’ 회원 등급제 도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놀유니버스가 여행·여가·문화 서비스를 통합한 데 이어 회원 혜택 체계도 개편하며 고객 락인 강화에 나선다. 놀유니버스는 자사 통합 여가 플랫폼 NOL의 새로운 회원 등급제 ‘NOL VIP’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회원 등급은 실버·골드·플래티넘 등 3단계로 운영된다. 실버 등급은 NOL 가입과 동시에 부여되며, 골드와 플래티넘

3

파리바게뜨,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팀코리아’ 응원 캠페인 전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리바게뜨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파리바게뜨는 팀코리아 공식 스폰서로서 아시안게임 기간 전국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메뉴보드를 활용해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