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티웨이항공에 집중... 에어프레미아 지분 매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2:55:30
  • -
  • +
  • 인쇄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 타이어뱅크 측 매각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JC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이하 JC SPC)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을 타이어뱅크 측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지분 매각 단가는 주당 1,900원이며, JC SPC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체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리미아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과 JC파트너스는 각각 콜옵션과 풋옵션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양측 모두 옵션 실행을 유예하고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거래 종결일은 2025년 9월 말로 예정돼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거래를 통해 항공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에 나선다. 최근 티웨이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한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 항공사 중 대형항공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미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장점을 가진 에어프레미아의 인수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티웨이항공도 오는 7월 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향후 미주 노선 확대 운항도 가능하기 때문에, 티웨이항공의 항공 사업 운영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 에어프레미아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및 아시아를 비롯해 파리, 로마 등 유럽 주요 지역까지 안정적인 글로벌 운항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소노인터내셔널은 자사가 보유한 국내외 호텔·리조트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 지분 매각은 전략적인 선택으로, 향후 티웨이항공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항공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하면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유통 대모' 신격호 장녀 신영자 의장 향년 85세 별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재계에 따르면 신 전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지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 의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자의 장녀로, 1942년 10월 16일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노

2

에어로케이항공, 청주 무심천 투데이 마라톤대회 후원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청주 무심천 투데이 마라톤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지역 생활체육 행사 지원에 나섰다. 참가자 지원을 위해 생수 2000병을 후원하고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항공 노선 및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임직원들도 직접 대회에 참가

3

한국콜마, 지난해 영업익 2396억원…전년比 23.6% 올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콜마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7224억원, 영업이익 2396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영업이익은 23.6%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83억원으로 34.3% 늘었다.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한국콜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