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생명과학, 글로벌 완제사업 확대 위해 임원 인사 단행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3:23:2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YS생명과학이 글로벌 완제의약품 사업 확대를 위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는 올해 1월 1일자로 DS 제조본부장 및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던 이기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완제의약품 해외사업과 사업개발을 총괄해 온 함충현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YS생명과학이 창업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글로벌 원료의약품(API) 기업 비전을 완제의약품 사업에도 확장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회사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내수시장에 머무르기보다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 YS생명과학이 글로벌 완제의약품 사업 확대를 위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완제의약품 사업에서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기존 API 사업의 증설을 통한 영역 확장과 함께 완제사업 분야의 기반 구축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영 신임 부사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에서 유기합성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재학 중 창립멤버로 YS생명과학에 합류했다. 이후 연성정밀화학 연구소장, R&D센터장 등을 거치며 DS 제조본부의 글로벌 GMP 수준 시스템 구축과 고품질 원료 합성 프로세스 정립을 주도해왔다.

함충현 신임 전무는 오하이오주립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유기합성 석사와 성균관대 GSB MBA 과정을 이수한 후 2018년 YS생명과학에 합류했다. DS 제조본부와 R&D센터 경험을 바탕으로 완제사업부의 사업개발·마케팅·영업을 총괄해왔으며, 자체 개발 완제의 해외 판매, 해외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인(License-in) 계약, 국내 완제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했다.

한편 YS생명과학은 기술 중심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진출, 수직통합 전략을 기반으로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비타민 D류, 항암제, 당뇨병 치료제, 편두통 치료제 API 등 고난도 원료의약품을 수출하며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완제의약품 개발·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비타민 D류, 녹내장·위장관·혈액순환·당뇨 치료제 등 differentiated 제형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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