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서 프라이빗 해변 공간 ‘라 플라쥬’ 운영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3: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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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공식 파트너로 라 크로아제트 거리에 세 번째 선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에어프랑스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개최 기간인 오는 23일까지 프라이빗 해변 공간 라 플라쥬(La Plage)를 운영한다.

 

▲에어프랑스_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라 플라쥬(La Plage)

 

에어프랑스는 지난 46년간 칸 국제영화제와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처음 선보인 라 플라쥬는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올해 역시 라 크로아제트(Croisette) 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라 플라쥬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Timeless Excellence)을 테마로, 전설적인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의 헤리티지와 에어프랑스 일부 노선 일등석 라 프리미에르(La Première)의 현대적인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브랜드가 선사하는 여행의 품격을 선보인다.

 

전체 공간은 라 프리미에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회색과 흰색의 조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고유 색상인 빨간색 포인트를 더해 완성했다. 에어프랑스의 상징적인 날개 달린 해마 로고와 라 프리미에르 심볼도 곳곳에 배치했다.

 

호텔 마르티네스(Hôtel Martinez) 전용 해변 인근에 위치한 에어프랑스 라 플라쥬 내 프라이빗 레스토랑은 약 30석 규모로 운영되며,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레스토랑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그레이트 화이트 버드(Great White Bird)로 불린 전설적인 초음속 항공기 콩코드를 테마로 꾸며졌다.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라운지, 바, 선베드 등도 마련돼 분주한 칸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선사한다.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저녁에는 에어프랑스 초청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디너가 진행된다. 미쉐린 스타 셰프 모리 사코(Mory Sacko)가 스타터와 메인 요리를 담당하며, 아비장(Abidjan)-파리 샤를 드 골 노선 라 프리미에르 승객들을 위해 선보이는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디저트는 프랑스 미식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가 선정한 2013 올해의 페이스트리 셰프이자 에어프랑스 파리발 라 프리미에르 항공편의 디저트를 담당하는 클레어 헤이즐러(Claire Heitzler)가 맡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모래사장과 지중해 전망을 배경으로 라 프리미에르 스위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캐비어와 와인을 즐기며 실제 일등석 객실과 유사한 프리미엄 경험을 누리게 된다.

 

프로그램에는 스투리아 오세트라(Sturia Osciètre) 캐비어와 찰스 하이직(Charles Heidsieck)의 블랑 데 밀레네르(Blanc des Millénaires)를 비롯해, 제라르 베르트랑(Gérard Bertrand)의 클로드 템플 로제(Clos du Temple rosé)와 IGP(지리적 표시 보호) 인증을 받은 스투리아 캐비어 다키텐(d’Aquitaine) 등이 제공된다. 

 

논알콜 옵션으로는 프렌치 블룸(French Bloom) 로제와 스투리아 캐비어 다키텐 페어링이 준비된다.

 

또 공간 곳곳에는 세계적인 프랑스 조향사이자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의 아티스틱 디렉터 프란시스 커정(Francis Kurkdjian)과 협업해 제작한 에어프랑스 시그니처 향수 AF001이 사용됐다.

 

에어프랑스 라 플라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음료 포함 점심 메뉴는 97유로, 캐비어 및 와인 체험 프로그램은 52유로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미국 서부 지역 고객들의 높은 수요에 발맞춰 오는 25일 로스앤젤레스와 니스를 잇는 직항 특별편을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최신 객실이 적용된 에어버스 A350 기종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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