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뮤직 나이트’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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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추석을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K-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제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0월 초 추석 연휴 기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플라자(분수 광장)에서 K-컬처 드림(K-Culture Dream) 뮤직나이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롯데관광개발]

 

추석 연휴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투숙객을 비롯해 제주도민, 내외국인 관광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매일 테마를 달리해 가요, 팝페라, 오케스트라, 퓨전국악, K-POP 커버댄스 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제주 출신 밴드인 스웰시티와 감귤서리단의 신나는 라이브 밴드 공연과 국내외 다양한 음악 커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김뭉먕 등으로 젊은 에너지와 감성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뮤지컬,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는 여성 3인조 팝페라 그룹 하니엘과 제주 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음오케스트라, 플라멩코 선율 위에 국악을 더한 소리께떼의 퓨전국악 등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콘셉트로 한화이글스 치어리더팀의 인기 K-POP에 맞춘 커버 댄스 공연에 이어 제주 지역 내 K-POP 커버댄스 팀이 관객과 호흡하며 즐기는 참여형 공연을 펼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0월 첫째 주부터 긴 연휴 동안 수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와 제주의 문화관광 콘텐츠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제주도민과 함께 내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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