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삼성 월렛 해외 NFC 결제 비자 브랜드 적용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4:19:42
비자 컨택리스 가맹점서 실물카드 없이 간편 결제 가능
트래블GO 체크카드도 지원…해외 결제 편의성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 결제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삼성 월렛 기반 해외 NFC 결제 서비스를 비자 브랜드까지 확대하면서 해외 컨택리스 결제 지원 범위를 넓혔다.


하나카드는 삼성전자, 비자(Visa)와 협업해 삼성 월렛 해외 NFC 결제 서비스를 비자 브랜드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CI=하나카드 제공]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하나카드 비자 브랜드 고객은 전 세계 비자 컨택리스(Contactless) 가맹점에서 삼성 월렛만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비자의 글로벌 보안 솔루션인 ‘비자 토큰 서비스(Visa Token Service)’가 적용됐다. 카드 결제 시 실제 카드 번호 대신 가상의 식별값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정보 유출 위험을 줄여 해외 부정 사용 우려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GO(비자)’ 체크카드 이용자도 삼성 월렛에 카드를 등록해 현지 대중교통과 음식점, 쇼핑몰 등에서 컨택리스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카드는 환전 수수료와 해외 이용수수료 무료 혜택에 이어 결제 편의성까지 제공하면서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응모 후 삼성 월렛에 등록된 하나 비자 카드(BC·법인 제외)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만원, 500달러 이상 결제 시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삼성 월렛과 비자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결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지난달 일본 여행객 특화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출시를 비롯해 국내 카드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최대 한인 유통업체 H마트와 협력하는 등 해외 결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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