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손흥민·메시 맞대결 MLS 직관투어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4:35: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프리미엄 스포츠 테마 여행상품을 앞세워 경험형 여행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두투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진행된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을 포함한 ‘MLS 개막전 직관 컨셉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모두투어]

 

이번 상품은 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유튜브 채널 ‘새벽의 축구 전문가’를 운영하는 페노와 공동 기획했다. 총 26명이 참여했으며, MLS 개막전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이벤트 매치,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의 NBA 경기 등 총 3경기를 직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MLS 개막전과 레전드 매치는 BMO 스타디움 1층 프리미엄 좌석에서 관람했다. 참가자 전원이 손흥민 선수의 사인을 받는 일정이 추가되며 체험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관광 일정도 병행했다. 산타모니카 비치, 베니스 비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그리피스 천문대 등 로스앤젤레스 주요 명소 방문과 함께 1일 자유일정을 제공해 선택형 소비 수요를 반영했다. 일부 가족 단위 고객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방문 및 샌디에이고 데이투어에 참여했다.

 

재참여 고객도 확인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직관 컨셉투어 참가자 4명이 이번 상품에 다시 참여했다. 회사 측은 스포츠 직관 상품이 단순 관람을 넘어 팬 경험 중심의 프리미엄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모두투어는 지난해 NBA·MLB 직관 컨셉투어를 총 7회 운영해 누적 210명을 모객했다. 회차당 25~35명 규모의 소규모 운영, 500만~700만원대 가격에도 전 회차에 걸쳐 매진에 가까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며 “항공·티켓 수급 안정성을 고려해 검증된 콘텐츠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러닝·다이빙·라이딩 등 경험형 스포츠 테마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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