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바나타이거’가 연말연시를 겨냥한 감성 마케팅에 돌입했다. 겨울 분위기를 담은 시즌 한정 음료 5종을 출시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바나타이거는 '반짝이는 연말의 설렘을 만나는 순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딸기, 사과, 블루베리, 뱅쇼, 초코를 활용한 겨울 감성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겨울 라인업은 차가운 음료 전용 2종, 따뜻한 음료 3종(2종은 아이스 옵션 가능)으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차가운 음료 라인에서는 '딸기 마스카포네 프라페'가 눈에 띈다. 마스카포네 치즈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에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더해 고급 디저트를 마시는 듯한 풍미를 선사한다.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디저트 음료를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사과 딸기 스파클링'은 상큼한 사과와 달콤한 딸기에 탄산의 청량감을 더한 제품으로,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찾는 고객층을 겨냥했다.
따뜻한 음료 라인은 겨울철 특수를 노린다.
'땡스베리 애플'은 과일 본연의 풍미와 시나몬 향이 어우러져 포근한 무드를 자아낸다.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뱅쇼'는 블루베리를 베이스로 여러 베리류의 과즙을 블렌딩해 깊고 풍부한 향을 완성했다.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묵직하면서도 향긋한 맛을 자랑한다.
'땡스베리 애플'과 ‘블루베리 뱅쇼’는 고객이 원할 경우 아이스 버전으로도 즐길 수 있다.
'초코 드 로쉐'는 진한 초콜릿에 헤이즐넛 향을 입혀 고소하고 풍부한 풍미를 선사한다. 겨울철 핫초코를 찾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옵션을 제공하는 메뉴로, 따뜻한 음료로만 제공된다.
바나타이거 관계자는 "이번 겨울 메뉴는 시원하고 청량한 음료부터 따뜻하고 포근한 뱅쇼, 풍미 깊은 초코까지 다양한 음료로 구성해 고객이 취향과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계절마다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 시즌 메뉴는 전국 바나타이거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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